한기평, 구조조정 성공평가
한국기업평가가 코오롱글로텍(주)의 기업어음을 ‘A3’으로 상향하고,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키로 했다.한기평은 코오롱글로텍의 신용등급 상향은 회사분할 등 일련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차입금 부담 완화 및 주력사업의 영업실적 개선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008년 3월말 기준 코오롱글로텍의 순차입금은 1375억 원으로 2006년 말 대비 크게 감소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코오롱글로텍은 비수익사업부의 분할에 따른 수익구조의 개선, 주력 사업부의 양호한 사업안정성 및 구조조정을 통한 영업효율성 제고 등을 기반으로 향후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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