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과 엄마만을 위한 전문 샵
유나이티드 컬러스 오브 베네통의 가설매장이 밀라노에 개설됐다. 임시로 마련된 베네통매장은 08 F/W를 맞아 아동복 컬렉션과 함께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신제품들을 미리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 매장은 1500m² 의 2층 구조로 신생아부터 5세까지의 ‘유아복’과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복’의 두 가지 컬렉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매장 입구에는 마치 작은 폭포처럼 여러 개의 티셔츠를 층층이 천장에 매달아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매장은 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컨셉으로 꾸며져, 신생아부터 5세까지의 ‘유아복’과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복’ 코너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연출됐다. ‘유아복’ 코너는 부드러운 색감과 천연 소재 등을 사용하고 초와 쿠션, 장난감 등이. ‘아동복’ 코너는 벽에 커다란 주요 컬렉션의 사진을 전시하고 회색톤 바탕에 베네통 컬렉션만의 파워풀한 색들을 사용했다.
여아를 위한 데님, 빈티지 등의 제품, 남아용 슬림 핏 또는 주머니가 여러 개 달린 카고 바지, 스포티한 셔츠 등이, 신생아 라인은 클래식한 핑크와 블루 등의 색상이 한층 더 밝아졌다. 베네통은 현재 전 세계에 1000여개의 아동복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