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 인증’ 관심 지속 증가세
‘오가닉 인증’ 관심 지속 증가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배 증가…‘원사·직물·패션·유통가’ 확대

지구사랑·환경보호…사회적 책임·이미지 제고

▲ ■인터뷰 | 시퍼 얀 마린어스 대표 <컨트롤유니온>
“한국니트산업연구소를 중심으로 현지 9개 기업체가 친환경 섬유클러스트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지난 4월부터 6월말 까지 심사와 검증을 거쳐 이루어졌다.”며 오가닉 인증에 대한 밝은 전망을 내놓는 컨트롤 유니온 시퍼 얀 마린어스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또 오가닉 인증에 대한 각 기업 연구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난해 처음 인증 사업을 시작할 때보다 대략 세배정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가닉 인증에 대한 비중은 수출과 내수에서 고른 분포도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의 경우 대기업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내수는 유아복 분야에서 활발한 요청이 일고 있어 유명 백화점이나 유통가에서 인증서 요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큰 기업의 경우 이제 오가닉 인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자사의 이미지제고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다. “인증서 획득에서 거의 선두주자격인 SFT 의 경우 국제적으로 퍼져있는 바이어의 요구에 의해 원사 직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확산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는 시퍼 사장은 향후에는 이러한 인증서만 있어도 수출시장에서 신뢰이상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샘플 추적이 가능한 오가닉 인증은 해를 거듭할수록 기준도 엄격해 지고 있다”면서 5%와 90%의 오가닉 인증은 다르게 표시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퍼사장은 “오가닉인증은 크게 봐서 지구환경보호 차원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오가닉인증이 아닌 에코마케팅과 같은 리싸이클 원단 사용 확대 등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 된다”고 밝히고 내수나 수출에서 이러한 국제적인 환경보호 차원의 인증서가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