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대표 김경연)은 흡한속건 기능성 방적사 생산 선두주자로 이미지를 제고시켰다.
지난 달 말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인비스타 코리아의 쿨맥스 컨벤션에서 뛰어난 기능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안티필링(MVS)쿨맥스 방적사’와 ‘써모라이트 방적사’ 제품들을 선보인 동일방직은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예고했다.
‘안티필링Anti-pilling(MVS)쿨맥스 방적사’ 는 쿨맥스/면(75/25)26수 와 쿨맥스 /렌징 비스코스 레이온(50/50) 40수로 개발됐다. 이는 기존 화섬방적사의 문제였던 필링 2급 이하 제품을 필링 4급 이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우수한 흡한속건 기능과 천연소재에 준하는 착용감으로 참석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Anti-pilling(MVS) COOLMAX 방적사’ 개발은 지난 20여 년간 동일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추진해 온 핵심사업 중 하나다. 필링 제어를 위해 새로운 방적시스템을 적용했고, 기능성 유지와 원단 터치 보완을 위해 가공제를 개발, 성공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COOLMAX 방적사로 탄생된 것이다. 또한 핫 섬머 용으로 개발된 렌징 비스코스 레이온 혼방사는 찬물로 몸을 씻는 듯 시원하게 느껴지는 감촉으로 기대를 모았다. ‘Anti-pilling(MVS) COOLMAX 방적사’는 청주공장 전용라인에서 연간 300톤 규모로 생산된다.
동일의 쿨맥스 전용라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기존의 쿨맥스 제품과 더불어 새롭게 편입되는 ‘Anti-pilling(MVS) COOLMAX ’, ‘Recycle(재생) COOLMAX’, ‘COOLMAX Fresh FX’ , ‘COOLMAX Lenzing Viscose Rayon 혼방’ 등 COOLMAX 방적사 일체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COOLMAX 방적사 제품의 대대적인 비즈니스가 가능케 됐다.
또한 폴리에스터 중공사인 써모라이트 방적사 생산은 인비스타의 방적용 스테플파이버 제품을 동일방직에서 일괄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한편, 양 사 간의 협력관계는 물론 마케팅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