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지아’ 2개 사업부 구성, ‘올젠’ 세컨브랜드 준비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은 내년에 17% 성장을 목표로 각 브랜드별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사업계획의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다음주중 완성될 2012년 사업계획은 내실과 효율강화에 초점을 두고 특히 ‘지오지아’는 두 개의 사업부로 분리, 조직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
가두점과 몰, 백화점으로 유통채널별 조직을 분리하고 제품의 기획과 역할, 가격, 전략등 총체적인 차별화를 진전시킬 예정. 이미 조직을 분리하고 인력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지아’는 가두상권의 강자였지만 올한해 다소 소극적이었다는 판단아래 경쟁력을 한 차원 강화하기 위한 차별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백화점역시 보다 밸류를 높여 해외브랜드와도 경쟁할 수 있도록 기획과 디자인, 가격정책을 달리 가져간다. 올 연말까지 전년대비 20%상당 성장한 1000억원 상당의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17%성장을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성장세를 지속해 온 ‘올젠’은 새해 세컨 브랜드를 계획 중이며 ‘유니온베니’는 한국형 SPA를 지향,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소싱체계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신성통상은 12월 마지막주에 이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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