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매장에서 청바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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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스포츠·네파’ 첫선 ‘관심집중’

전 복종서 군침…라인확대·상품화

청바지가 다양한 복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신사복이나 정장라인에 이어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군침을 삼키고 있어 주목된다.
올 초 ‘컬럼비아 스포츠’에서 아웃도어 상품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데님을 선보인데 이어 평안섬유의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힙합스타일의 편안함이 묻어나는 청바지를 남녀 각각 한 스타일씩을 내놓았다.
이들 양사 해당 브랜드는 아웃도어라는 기능성에 초점을 둔 복종임에도 불구, 최근 패션성과 차별성을 내건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한다는 일환으로 올 초 첫선을 보였다.
아웃도어 업계의 청바지 상품개발은 브랜드가 유명세를 탈수록 더욱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가을 ‘노스페이스’가 명동점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코디한 ‘캘빈클라인진’의 청미니스커트와 바람막이 재킷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청치마를 주문하는 곳이 많았다는 것.


이에따라 ‘노스페이스’를 비롯한 몇 몇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데님 라인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어 조만간 전 복종에서 상품화 될 것이라는 이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청바지 전문 프로모션사인 FG인터내셔날(대표 조병선)의 경우 지난 봄 시즌 K2 등지에서 데님상품 개발에 대한 상담을 많이 받았다면서 아웃도어 업계에서 관심이 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한 이러한 추세는 인비스타가 지난봄 활동성을 강조한 라이크라 데님에 대한 캠페인 가세되면서 활동성과 패션성을 추구하는 대중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의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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