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社 ‘온라인 선점’ 치열
유통社 ‘온라인 선점’ 치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닷컴·GS이숍 우위…‘차별화’ 관건
백화점 및 TV홈쇼핑을 통해 오프라인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이 2006년 이후 주요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의 트래픽을 분석 발표한 결과 경쟁이 치열한 백화점 상품 취급 종합쇼핑몰 중 ‘롯데닷컴’이, TV홈쇼핑 연계쇼핑몰은 ‘GS이숍’이 우위를 선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방문자수 비교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빅3 백화점의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롯데닷컴, 신세계몰, H몰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닷컴이 2006년 하반기 이후 두 업체를 앞서 매출 상승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TV홈쇼핑 업체들의 온라인 쇼핑사이트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CJ몰’이 소폭 방문자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GS홈쇼핑의 ‘GS이숍’과 2006년 8월 우리홈쇼핑을 인수한 롯데홈쇼핑의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아이몰’의 방문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인터넷 쇼핑시장은 1995년 8월 첫 방송 이래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작년 한해 전체 시장 규모 4조원을 넘어서는 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성장 폭이 큰 만큼 인터넷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며 상위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의 선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향후 선두 온라인 쇼핑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가운데 오프라인 기반의 쇼핑몰들이 온라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업체들의 차별화 전략 여부가 매출의 우위를 판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