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원장 정준석)은 한국관세무역개발원(원장 박진헌)과 21일 ‘부품·소재 무역통계활용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개발원의 무역 등에 관한 수출입 통계데이터베이스를 활용 한층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부품·소재 수출입 통계정보를 창출해 부품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우선 금속·화학 세라믹 소재전문기관과 공동으로 발굴한 핵심소재 100대 품목을 개발원과 자료제공,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통해 정확하고 세분화된 수출입 통계를 구축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알루미늄 판, 반도체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디스플레이용 경량 유리기판 등 핵심소재 품목에 대해서도 고품질의 세분화된 통계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