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15개점·37억 목표
중국 진출을 선언 후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쉬즈미스’가 지난 달 27일 중국 북경 롯데백화점에 매장오픈을 완료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오픈으로‘쉬즈미스’는 중국 진출 이후 총 8개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올 하반기까지 15개 유통매장 확보를 목표 한 인동은 현재 활발히 시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상해 남경로 신세계 외 4개 매장이 오픈 예정에 있다.
지난 해 7월 무석신세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유통확보와 순조로운 매출 추이를 보이고 있는 ‘쉬즈미스’는 지난 상반기 8개점에서 총 13억의 매출을 올렸다.
올 하반기에는 15개 매장에서 총 37억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인동은 그간 중국시장 진출 후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는 A급 유통망을 위주로 매장오픈을 전개해 왔고, 백화점의 경우도 상해, 성도, 제남, 귀양 등 주요 대형점 오픈에 주력해 왔다.
올 F/W 인동은 중국 내 유통의 내실화와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현지 매장 판매사원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장려정책의 개선을 통한 동기부여로 매장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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