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양 세계를 사로잡다”
“한국전통문양 세계를 사로잡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복호패션 파리프레타포르테 참가

▲ 디자이너 최복호
1만6천여 색으로 빚어낸 전통문양의상 준비

디자이너 최복호씨(주C&보코 대표)가 세계 각국의 패션쇼와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파리프레타포르테 전시에 참가한다. 단순히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 최복호씨는 6년째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바이어들의 파리 방문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지난 1월에 파리프레타포르테에서 전년비 두배나 많은 오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복호패션의 관계자는 “이제 우리 전통 문양 디자인에 반한

단골 바이어들이 점차 늘면서 많은 종류의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새로운 개발에 더욱 힘을 쓰고 있다. 두바이와 중국에서는 한국에 직접와서 수입해 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해 우리 전통문양의 세계화를 기대하게 한다.
그동안 파리, 중국, 두바이, 싱가포르 등지에서 열리는 각종 패션쇼와 전시에 참가함으로써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패션기업을 통해 세계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들의 소비욕구를 파악해 한 단계 앞선 경쟁력 있는 최복호만의 컨셉을 제안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이다.
특히 전통문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제품들이 7월12일 중국국제의류박람회의 패션쇼를 통해 미디어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자신감을 얻어 개발한 전통문양제품들은 중국에서 1차 수주에 이어 국내 판매로 이어지고 이제 파리를 통해 세계화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된것이다.
이번 파리 프레타포르테에는 총 80피스의 의상을 출품하며 목표 수출량은 8만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