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오리지널리티 표출
베리트컬렉션(대표 정재훈)이 내년 S/S ‘송지오골프’를 전개한다.
지난 해 11월부터 ‘송지오골프’를 준비해 온 베리트컬렉션이 약 1년여의 준비를 거쳐 사업부 인력구성, 구체적 전개 방향 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런칭 준비에 돌입한 것. 이를 위해 ‘카파’ 출신의 배종훈 영업부장과 ‘아이아스’ 출신의 강민정 디자인실장을 선두로 초기 목표 유통인 백화점 입점을 위한 품평회를 준비하는 등 내년 S/S를 위한 기초다지기에 한창이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을 타겟으로 하는 ‘송지오골프’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감성을 어필하기 위한 디자인 전개에 주력, 중고가로 형성된 전형적인 골프웨어 라인으로 볼륨화를 시도하는 한편, 고가의 프리미엄라인인 ‘송지오 라인’전개로 송지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 원단의 스포티한 제품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 측면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송지오 옴므’ ‘지오 송지오’ 등 ‘남성물에 더 강할 것’이라는 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해 차별화된 테마와 인테리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베리트컬렉션의 배종훈 부장은 “송지오만의 이미지 표출은 물론 차별화된 제품 테마와 모티브, 인테리어 컨셉 등을 통해 남성적 이미지를 보완한 감각적인 착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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