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그동안 11%에 머물던 수출 증치세 환급율이 13%로 회복됐다.
중국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중국내 최대 수출지역인 광동성 지역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15.7%하락(16억5천만달러) 한데다 중국내 대다수 섬유기업들이 채산성 악화로 도산이 잇따른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중국내 섬유기업과 소식통에 따르면 수출증치세 환급율 조정으로 섬유기업들의 경영난이 해소될 것이란 예상은 이르다는 것. 여전히 심각한 채산성 악화로 경영난에 빠질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내 봉제용 원부자재 공급업체들에겐 이번 조치가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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