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그룹, 10월분부터…제품별 7~10%선
텐셀·라이오셀 등 반합성섬유 가격이 10월 부터 크게 인상될 전망이다. 텐셀·라이오셀 세계 최대 공급업체 렌징社는 치솟는 에너지 비용과 원자재 및 화학 약품의 비용 상승으로 올 4분기 공급분 제품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은 렌징 생산 섬유 제품 으로 제품에 따라 7~10%선 정도에서 인상폭이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독점 에이전트인 네이처 인터내셔널 최윤성 대표는 “과도한 에너지 비용과 자재 값, 화학 조제비용 상승 등으로 현재의 섬유가격으로는 더 이상 생산·공급을 감당할 수 없다”며 “4분기 공급부터 원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시켜 전세계 시장 판매에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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