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리치(Nicole Richie)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하우스 오브 할로우 1960(House of Harlow 1960)’이 올 가을 핸드백 라인을 런칭한다.
이 컬렉션은 7월 중순 버그도르프 굿맨(Bergdorf Goodman),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등 백화점과 샵밥닷컴(Shopbop.com)에서 런칭될 예정으로 주얼리, 풋웨어, 아이웨어 등 니콜 리치 디자인 제품들과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콜 리치는 핸드백 라인 런칭에 대해 “‘하우스 오브 할로우 1960’ 런칭 때부터 중요하게 생각해온 부문”이라며 “카테고리 진입에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갖추는 데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핸드백 컬렉션에 대한 니콜 리치의 비전은 캐주얼과 럭셔리 제품 등 스타일을 믹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빈티지 가죽과 송아지 가죽털 등의 소재를 도입하고 토글 단추, 벨벳 등 세밀한 부분에도 집중했다. 제품 가격대는 컬러와 프린트 등에 따라 150달러부터 625달러까지 책정됐다.
리치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때문에 디자인 과정에서 매장과 웹사이트,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접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브랜드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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