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성 강조한 21 스타일 한정판매
디자이너 송자인과 뉴발란스가 두 번째 어패럴라인 컬렉션을 출시했다. 첫 번째 컬렉션인 지난 08 S/S 시즌이 많은 관심을 받아 두 번째 진행하게 된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욱 세련되고 편안한 스포츠룩과 송자인의 독특한 감각이 묻어나는 의상을 선보였다.
‘뉴발란스 바이 자인송’ 은 지난 시즌,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컬러를 중심으로 쉬크하게 표현했던 컬렉션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 그래픽들을 적절히 활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옐로우, 핑크, 오렌지, 그린 등의 형광 컬러와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지퍼나 주머니 등의 디테일을 활용한 21개 스타일을 출시했다. 또 지난 시즌 여성복만 출시했으나 중성적인 느낌을 가미, 공용으로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송자인은 “이번 컬렉션은 모든 사람들의 안에 잠재되어 있는 개성과 젊음, 역동적인 에너지의 발견에 대한 것” 이라고 말하며 “‘트렌드 없음이 곧 트렌드’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뉴발란스 바이 자인송 컬렉션’은 뉴발란스 롯데월드점, 압구정 갤러리아 자인 바이 자인송 매장 등 지정된 곳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된다. 또 아티스트 별과 포토그래퍼 김현성이 함께 작업한 아트북은 판매처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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