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12일 中 광저우 한국소재전 기대
12월 11일 12일 中 광저우 한국소재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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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 일대 어패럴 분야 디자이너 기획자 오너만 초청 전시

중국 광저우 경방성 특별전시장 마련
트렌드설명회·패션쇼·정보교류

▲ 최보영 사장<명보방직>
▲ 이명규 사장<경영텍스>
“올 12월에 있을 중국 광저우 ‘한국소재전’에는 대구 직물업체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메이커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며 중국 광저우 전시회와 함께 동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경영텍스 대표이자 대구경북소재개발 협의회 회장인 이명규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는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는 광저우 한국소재전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다. 특히 이명규 대표는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이제는 세계의 시장이 되고 있다”고 피력하면서 향후 중국의 중고가 어패럴 메이커가 주요 공략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소재전은 명보방직(대표 최보영)이 중국 광저우에서 매년 개최하는 섬유전문박람회 행사로 올 12월 11·12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 대표는 “이번행사에서 대구에서 깜과 서울에서 디자이너브랜드가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모을 예정이다”면서 기획력과 상품력이 우수한 직물업체가 대거 참석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특히 한국소재전은 일반적인 전시회 성격이 아닌 엄선된 초청 바이어만을 위한 소싱 페어로 국내 고급 패션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섬유회사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명규대표는 “전시회에 억지로 참석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고 전제하고 “명보방직에서 전개하는 광저우 한국소재전은 주최 측의 엄선된 중국 중고가 어패럴 회사 디자인실관계자와 기획실 책임자, 오너가 직접 상담하러 오기 때문에 실질적인 수출오더를 받는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영텍스 역시 중국 광저우에 대량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명보방직은 에이전트면서 전시회 주최사로 다양한 한국산 고급섬유 원단을 소개하는 이른바 메신저다.
중국 광저우 경방성 특별전시장을 빌려 개최되는 한국소재전에는 특별히 중국의 어패럴 기획자 디자이너를 초청한 패션트렌드 설명회와 정보 제안형 전시회 패션쇼도 동시 개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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