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협업’ 본격화
섬유·패션 ‘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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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M·위비스, 상생협력 전략적 제휴 체결
섬유업체 코오롱패션머티리얼과 패션업체 위비스가 소재→원단 →봉재→패션으로 이어지
는 스트림간 협업으로 상생에 나섰다. 상생을 위한 협업사례는 아직 국내에서 보기 드문 케이스라는 점에서 양사의 협력결과가 주목된다.
(주)위비스(대표 도상현)와 코오롱패션머티리얼(주)(대표 김창호)이 10월 28일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윈-윈을 위한 성공모델 구현에 나선다.

양사는 이미 08S/S 시즌, 전략적 제휴의 전단계인 업무적 협력관계를 통해 개발된 소재를 제품에 적용하는 등 성공 경험을 축적한 바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기존의 업무적 협력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위비스 도상현 대표이사는 “패션 의류에 기능성을 접목하는 것은 앞으로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코오롱과의 전략적 제휴는 패션의 기획단계부터 기능성을 고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양사 제휴 의미로 설명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 김창호 대표이사는 “검소하고 실용적인 사장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간의 업무적 협력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쌓을 수 있었다. 코오롱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어려울 때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비스는 여성복 브랜드 ‘지센’을 중심으로 ‘지센옴므’, ‘지센골프’등 남성 및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패션과 기능성을 공존시키는 컨셉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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