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명동매장서 성장 비전 제시
이랜드(대표 김영수)의 여성캐주얼 ‘로엠’이 지난 5일 명동점 2층에서 효율적인 매장 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국 160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로엠’은 월 평균 매출 15~20% 성장, 올 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대와 30대의 사무직 여성을 주 고객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어필한다. 또한 ‘자라’를 벤치마킹해 2주 단위의 상품기획으로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매장 인테리어와 상권 전체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를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양석주 브랜드장은 “매장에서 직접 설명회를 개최해 고객과 만나고 직접 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확실한 투자를 이루게 한다”며 “최근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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