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156조7970억·전년비 24.6%↑
최근 온라인 시장 규모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변화도 가속화되고 있다.▶관련기사 16·17면
인터넷이 가져온 새로운 구매 패러다임이 오프라인 구매 성향을 바꾸면서 패션시장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쇼핑 산업은 나날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
통계청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08년 2/4분기 전자상거래 총 거래액은 156조7970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2001.1/4분기 이후) 가장 큰 규모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분에 비해 24.6% 증가한 수치로 3분기 연속 20% 대를 상회하는 등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패션시장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온라인 시장은 한계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차별화 전략으로 전문화를 꾀하고 있으며, 고객 세분화 현상을 가져와 시장 양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시장의 두드러진 변화는 온·오프라인 병행사업을 통한 아이덴티티 구축으로 패션업체들이 유통채널 다각화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다퉈 온라인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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