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특성’ 강한 제품 ‘집중’
‘스테파넬’을 전개하는 에스.에프.케이가 올해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집중한다.
고환율로 인한 제품가 상승으로 소비자가격대를 30% 상향시킨 ‘스테파넬’은 대신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제품을구성, 고정고객층을 확실하게 지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 35개 백화점과 1개 대리점을 통해 197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테파넬’은 전년대비 두자리수 신장세를 지속해 유통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새해에는 생산 및 유통 등 제반비용의 상승에 따른 소비자가 상향이 불가피해 짐에 따라 유통망을 29개로 줄이기로 했다.
비효율점을 정리하는 대신 제품은 ‘스테파넬’을 느낄수 있는 아이덴티티 강화에 집중했다. 더불어 무조건적인 가격상향이 아니라 아이템별 등락폭을 차별진행하고 매출목표도 10% 신장에 210억원을 수립해 두었다.
‘스테파넬’의 최익수 이사는 “신규 소비창출보다는 고부가 지향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고 고정고객의 충성도를 배가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영업방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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