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클러스트 추진단 특성화 개발 1단계 주관업체 선정
전통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환경제품·지역 연고기업 비전
▲ 벽진바이오텍 임직원 워크샵 개최, 2008.12.27~28 경주교원드림센타 사내 학습조직화 교육 실시(초청강사:3명) | ||
메모리직물 후가공 선두기업인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이 바이오융합 가공기술 개발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성서 클러스트 추진단의 특성화산업개발 제 1단계과제로 플라보노이드계 천연 기능 소재를 처리한 셀룰로오스계 헬스케어 직물 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참여기업으로는 소포스, 젠팩스코리아. 위탁기관은 경일대학교, 바이오산업지원센터, 경북대학교 수의학과가 함께한다.
벽진은 전통산업과 융합된 미니클러스터 비전을 마련하고 바이오헬스케어 신성장 융합 선도기업을 목표로 로하스, 헬스케어, 환경제품을 개발해 지역산업과 연계성은 물론 지역특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각오다.
최근 벽진을 비롯한 사업단은 플라보노이드계 천연 기능소재를 처리한 셀룰로오스계 헬스케어 직물 바이오 융합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성능평가를 마치고 본격 개발을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
이를위해 천연 기능소재의 항 피부염성, 세탁내구성 항균 견뢰도, UV표면 개질 및 경화기술개발을 통한 반영구적 기능성을 부여하기위해 셀룰로오스 처리 공정 조건 확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감성 바이오 후가공 기술 개발에 새로운 혁명을 낳는다는 복안이다.
최근 업계는 에코프랜들리에 대한 관심증가와 바이오기능성이 부여된 섬유의 수요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바이오섬유 상품개발은 아직 미진한 상태다. 따라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상품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된다면 무궁무진한 수요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따라 벽진이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 사업인 ‘폴라보노이드계 천연 기능소재를 처리한 셀룰로오스계 헬스케어 직물 바이오 융합가공기술 개발’에 상당한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성서공단을 비롯한 대구지역이 갖는 기술적 요소, 지역여건, 외부 환경적 요소가 잘 결합되어 전통산업 미니 클러스터 비전과의 연계성도 크다.
더욱이 생물 전환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생물전환용 미생물 자원 확보가 가능하며, 생물전환 기술로 신기능성 소재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 전통 생물 산업에 생물전환 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섬유에 요구되는 기능과 특성을 더욱 다양화할 수 있다.
헬스 케어 산업으로 섬유산업의 구조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융합화를 통해 네트워크 협력토대 마련과 신기술·신개발품 창출에도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벽진은 R/W방식의 비연속가공 방식에서 연속식 가공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 기존 비연속방식에서의 8개 공정을 단 4개 공정으로 단축, 인적물적 LOSS절감을 통해 노동생산성 향상은 물론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섬유소재인 신메모리 직물을 연속후가공 시스템을 갖춰 생산, 고감성 고기능성 소재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친환경 후 가공 기술개발에 적극 참여해 섬유 후 가공 기술개발과 특성화 사업전개 등 벽진바이오텍의 발 빠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