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키워드 ‘꽃보다 아웃도어’
올봄 키워드 ‘꽃보다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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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컬러·친환경·초초경량·신소재’ 특화 경쟁
아웃도어 리딩社의 올 시즌 키워드는 ‘꽃’에서 비롯된다.
캐주얼 못지않은 밝고 화사한 캔디컬러로 트렌드를 이끌고, 혁신적인 신소재로 지구촌 최대 관심사인 친환경 패션을 선도함은 물론 무게를 대폭 감소시킨 극초경량 제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고객몰이 ‘혈전’을 펼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핫핑크·옐로·라임·블루·퍼플 등 밝고 화려해진 컬러를 필두로 젊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트렌디한 캔디컬러를 사용한 자켓의 경우 배색을 달리하거나 부자재 등으로 색상 대비를 줘 젊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고어텍스로 방수·통기성이 뛰어나며 슬림핏으로 디자인 또한 세련됐다. 친환경 제품도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 퍼텍스 에코(PERTEX ECO)의 자켓, 대나무(BAMBOO) 소재의 자켓·베스트·팬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외 유기농 면과 친환경 염료의 오가닉 및 천연염색 면티 등 친환경 소재 제품을 대폭 증가시키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친환경 제품의 경우 전년대비 10배 늘어난 10만장을 출하한다. 특히 화산재가 주원료인 미네랄레(Minerale) 소재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기존 친환경 섬유와는 달리 잡티 없는 순백색 실로 염색능력이 뛰어나다.

흡습·속건은 물론 자외선 차단(UPF 50) 및 포도상구균 살균효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검은색 제품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됐던 기존 숯 섬유의 단점을 보완해 캐주얼 느낌의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고 있다. 이외 자켓·셔츠·팬츠 등 제품 3종의 총 무게가 330g 밖에 되지 않는 초초경량 등산의류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K2’는 올 시즌 극초경량화 제품 및 에코소재를 키워드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저데니
아 소재로 얇고 경량성이 우수한 바람막이 자켓의 경우 톤온톤 배색으로 색감도 세련됐다. 또한 친환경 에코소재를 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신개념 재생섬유와 코코넛·대나무·숯은 물론 미네랄레(Minerale) 소재의 자외선 차단 및 항균·항취 기능까지 뛰어난 제품도 출시했다. 컬러는 더욱 화려해졌다.

특히 민트·라이트그린 등 파스텔컬러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자인에도 깔끔한 스트라이프나 꽃무늬는 물론 그라데이션·절개무늬·삼색배색 및 기하학적인 프린트를 적용함은 물론 지퍼 등에 포인트를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살린 제품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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