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식 라인’ 특징은?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 캐주얼’ 연출챔피언자켓·셔츠·바지 풀 코디
‘갤럭시’가 이번 국가대표팀 및 코칭 스태프 전원에게 공식지원한 단복 ‘월드클래식 라인’은 선수들의 탄탄한 몸매를 최대한 살린 스타일로 최신 트렌드의 비즈니스 캐주얼이다.
‘월드클래식 라인’은 최상의 착용감과 세련된 실루엣을 자랑하는 2009년 주요 히트 아이템.
‘갤럭시’는 디자인실장을 비롯 5명의 특별 디자인팀을 구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챔피언 자켓과 셔츠, 바지를 합하면 총 105만원 상당으로 최고급품이다. 총 지원규모는 5천만원 상당.
단복을 직접 디자인한 ‘갤럭시’ 신민정 선임 디자이너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선수단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세련미와 고급감을 의상과 디자인에 나타내는데 고심했으며 스포츠 스타들의 이미지에 맞으면서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마린 룩’을 컨셉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선수들의 체형을 감안, 챔피언 자켓의 실루엣은 슬림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패턴을 도입, 캐주얼하면서 날씬해 보이는데 포인트를 둔것이 특징.
한편, 최근 스포츠 스타들이 패셔니스타로 부상하고 있고 패션업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팀은 ‘아르마니’의 공식수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은 ‘폴스미스’ 를 공식수트로 채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경 올림픽에 참가했던 미국 대표팀 유니폼도 ‘랄프로렌’이 지원하는 등 스포츠와 패션은 단순한 협찬차원이 아니라 동반자적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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