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불황에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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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소폭성장’ 마감

캐릭터 남성복 브랜드가 지난 1/4분기 불황 속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 2413호 기사 참조
‘지오지아’ ‘지이크’ ‘워모’ ‘레드옥스’ ‘제스’ ‘지이크파렌하이트’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등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신장내지는 매장확대에 따른 자연발생적 성장세를 보였다.
‘레드옥스·킨록바이킨록앤더슨’은 15% ‘지오지아’ 8% ‘제스’ 7.3% ‘지이크’ 4% 순으로 전년대비 신장세를 보였으며 ‘워모’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 유통망 확대를 서두르는 ‘지이크파렌하이트’는 65개 매장에서 38% 신장세를 기록해 총 87억 원으로 1분기를 마감했다.


남성브랜드社들은 불황대비전략으로 가격선택 폭을 넓혀 수요의 다양성을 확보했고, 효율매장을 적극적으로 오픈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졸업입학시즌에 합리적 가격대 수트와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캐릭터 브랜드들은 2/4분기에는 슬림한 수트와 다양한 컬러로 남성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열어가며, 실크소재를 바탕으로 한 웨딩제품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여름을 겨냥해 면·마·쿨소재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등 불황타파를 위한 도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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