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名家’ 부활 전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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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레나운, 송문영 부사장 신임CEO내정
현장에서 해답 찾고
긍정·적극 마인드로
변화 신속 대응 다짐


“동일레나운은 36년의 역사를 지닌 패션기업으로서 새로운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거듭나
야 합니다.”
동일레나운에 새 수장이 지명됐다.
동일레나운(대표 서민석)이 새로운 CEO에 제일모직 출신의 송문영(54세·사진)부사장을 내정했다. 지난 16일 첫 출근을 한 송문영 부사장은 ‘패션 명가의 부활’을 모토로 “동일레나운의 역사에 걸맞게 저력을 발휘해 명성을 되찾고 국내 굴지의 패션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적극성을 강조했다.
송문영 부사장은 83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2005년 에프앤에프 전무를 거쳐 2007년 까사미아 영업본부, 마케팅본부, 물류본부 등 회사 운영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역임했다. 특히 ‘빈폴’의 라인 익스텐션 전략을 지휘하며 여성, 골프, 키즈, 액세서리 라인을 런칭한 주역중 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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