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커리어 캐주얼로 리뉴얼 런칭한 ‘칼리아’가 점진적인 매출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영플러스(대표 신완철)의 ‘칼리아’는 기존 페미닌 엘레강스 엣지 스타일을 탈피하고, 올 상반기 캐주얼 컨셉으로 대거 리뉴얼했다. 제품라인 전반을 뉴욕 시티캐주얼 스타일에 트렌디하며 웨어러블한 아이템들로 변화시켰고, 컬러감과 오버사이즈 패턴들을 새롭게 제시해 기존 커리어 고객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칼리아’는 리뉴얼 이후 큰 매출 낙폭이 없이, 시장진입 초기작업 평가에는 긍정적이다. 실례로 인기 아이템의 경우 평균 80%대 판매율을 보였고, 단품 아이템들의 리오더 진행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칼리아’는 전략적인 마케팅 툴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대구 모다, 강남뉴코아, 남천 메가마트 등 월평균 8000~9000만원대 실적을 기록하는 중심매장들의 경우 매출효율 극대화 전략으로 상위권 매장으로 도약시킨다.
올 한해 ‘칼리아’는 유통 확대보다는 시장안착을 위해 점당 매출효율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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