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컴퍼니, 百정기세일 주말만 12억 달성
린컴퍼니(대표 문우옥)의 중가볼륨 캐릭터 ‘라인’이 4월 접어들어 런칭 이후 최고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2/4분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라인’은 이번 달 초 백화점 정기세일이 돌입한 첫 주말인 4일과 5일 양일간 12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본점 ‘라인’의 경우 지난 12일까지 2억58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일평균 2150만원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억 9000만원대 매출실적을 크게 앞지른 것.
이외에도 롯데 명동 영플라자, 잠실, 부산점 등도 꾸준한 매출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영플라자 역시 지난 12일까지 2억 1000만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린컴퍼니의 박만한 상무는 “‘라인’의 경우 시장상황과 고객반응을 신속하게 체크하며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밝히고 “여기에 패션 트렌드를 분석해 브랜드에 적절히 반영해 나가는 전략이 고객들에게 큰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물량은 전년대비 동일한 수준에서 전개하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리오더와 스팟 비중을 크게 확대해 30~35%까지 늘렸다. 지난해에는 15~20%대.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 보다 50억원 늘어난 850억원이며, 매장 효율극대화 방안에 따라 유통망은 전년보다 10여개 축소한 81개를 계획하고 있다.
‘라인’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5%대라는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상매출은 45%대의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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