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5807억원·영업이익 1088억원
(주)효성이 올 1분기 매출 1조5807억 원, 영업이익 1088억 원을 달성, 1분기 실적으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90.5% 증가한 것이다. 효성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 핵심사업인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부문의 호조세와 환율상승효과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는 산업자재부문의 경우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판매량이 꾸준히 유지되는 한편 중공업부문은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제품의 수주 및 판매확대가 기여했다.
한편 효성은 산업자재부문 지속적인 매출확대와 영업이익 창출을 위해 올 하반기에 고부가가치 소재인 아라미드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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