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비즈니스 허브 두바이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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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페어, ‘한국상품설명회’

한국 패션·문화가 글로벌시장 중동 비즈니스 허브 두바이를 노크했다.
넥스페어(대표 김유림)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두바이에서 ‘한국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마케팅 전문 컨설팅업체 넥스페어가 국내 패션·문화 상품의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한 자체 프로젝트.


이번 설명회는 ‘도이파리스’ ‘백지애 웨딩’ ‘금하칠보’ 가 참가했고, 국내 패션·문화 우수성을 알리며 두바이 왕족 여성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중동지역에서 이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도이파리스’는 감도 높은 럭셔리 아이템들을, ‘백지애 웨딩’은 하이 퀄러티의 웨딩드레스 등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 전통공예인 ‘금하칠보’ 제품은 6~7월 두바이웨딩 시즌을 맞아 결혼 예단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아랍전통복장인 ‘아바야(Abaya)’에 사용되는 원단에서 석면이 검출돼, 두바이 왕족들이 검증된 원단과 신뢰도 높은 디자이너 제품만 찾는 등 더욱 고급화된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다.


김유림 대표는 “중동 두바이는 글로벌시장의 테스트마켓으로 이곳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 한국제품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과 같다”며 “한국만의 문화적 우수성과 혼을 제품에 담아 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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