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는 실전형 인재를
미취업자, 취업기회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이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이 추진과정에서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섬개연은 지난 4월부터 올 9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섬유관련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연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인원은 30명. 이중 11명이 이미 취업을 했으며 4-5명도 5월중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섬유패션업계가 그동안 고급인력부재에 시달려 온데다 섬개연이 실전 형 재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 취업자 대다수는 무역, 의류디자인, 실험실, 연구소 인력 등 기업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부서다.
섬개연은 교육연수생 전원을 취업시킨다는 목표로 업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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