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컬러·캐릭터…젊은 여성층 공략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 ‘케이트 스페이드’가 플래그십샵 오픈을 필두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케이트 스페이드’는 지난 3월 입점한 롯데 본점에서 목표치 50%를 초과달성해 승승장구를 기록하는 등 빠른 국내 시장 안착을 나타내고 있다.
다양한 홍보효과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며 30~40대 여성들에게 어필, 이에 롯데 본점, 잠실점과 26일 오픈한 대구점을 비롯해 향후 부산 2곳을 추가하며 하반기 백화점 5개점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달 3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상륙해 브랜드 모티브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곳 브랜드샵의 선두주자로서 트렌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무겁게 느끼는 명품 이미지를 탈피, 가볍고 캐릭터 강한 젊은 여성층을 공략할 수 있는 매장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인섭 팀장은 “가로수길은 신선한 젊은 층의 문화공간으로 백화점과 다른 컨셉 매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플래그십샵을 통해 ‘케이트 스페이드’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트 스페이드’ 플래그십샵 오픈행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데보라 로이드와 글로벌 파트너 및 프레스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 및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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