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영도·광진 등 수출탑 수상
47회 무역의 날에 신화섬유공업(대표 이상식)과 영도벨벳(대표 유병선)이 나란히 3천만 불 수출탑을 받았다.
또 영도벨벳 이충열 사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광진섬유(대표 김귀도)가 2천만 불 수출탑을, 덕우실업(대표 이의열)과 알앤디텍스타일(대표 강영광)이 각각 1천만 불 수출탑을 받았다.
신화는 중동시장용 차별화 블랙직물 전문생산업체로 지난해 200만 불이 못 미쳐 3천만 불 수출탑에 실패했으나 올해 3600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영예를 안았다.
영도벨벳 역시 지난해 3천만 불을 달성했지만 결산시기가 달라 3천만 불 탑에 실패했었다.
광진섬유는 블랙원단 중견기업으로 올해 2800만 불을 수출, 2천만 불 수출 탑을 받았다.
덕우실업과 알앤디텍스타일도 각각 지난해 매출이 150억 원과 190억 원에 달했으나 결산시기에 수출금액이 모자라 탑을 받지 못했으나 올해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탑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 수상자는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구지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주관하는 별도의 수출탑 및 수출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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