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비 경쟁력 강화 차원
인도네시아 정부가 ‘섬유설비 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 2000만 달러 지원에 나선다. 또 신발 부문에는 500만 달러를 지원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은 최근 고용촉진과 외화획득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요구받고 있다. 또 향후 체결할 자유무역협정(FTA)을 고려, 설비갱신 프로그램 가동이 불가피하다는 것.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섬유 관련기업 160개사, 신발제조업 14개사가 지원을 받는다.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연맹(API) 관계자는 “섬유제품의 국내 판매 및 수출액의 증가를 위해 설비갱신과 노동자의 처우개선이 과제”라며 “향후 5년간 6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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