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한·미 FTA 효과’ 정조준
섬산련 ‘한·미 FTA 효과’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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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인 LA 2009’ 30일 개막
“한·미 FTA 발효 효과를 겨냥하라.” 국내 섬유·의류 70개 업체가 미국 LA에서 최신 고기능성 섬유소재와 섬유생산기술 및 차별화된 패션 제품을 제시하고 미국 바이어 공략에 나선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9월30일부터 개최하는 ‘프리뷰 인 LA 2009’가 그 무대다.


10월2일까지 3일간 열리는 ‘프리뷰인 LA 2009’가 소재업체 61개사, 의류업체 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30일 개막식을 갖고 북·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프리뷰 인 LA 2009’ 기간 중 하이라이트는 한상바이어들과 참가업체가 함께 하는 비즈니스 간담회다. 간담회는 국내 및 현지 섬유 산업 현황 등을 논의하는 한편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섬유·의류 판매율 제고를 위한 심도있는 상담을 병행하게 된다.


‘프리뷰 인 LA 2009’ 개막과 관련 섬산련 하명근 부회장<사진>은 “한·미 FTA 발효 이후 섬유교역 환경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전시회는 이런 여건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 밝혔다.


하 부회장은 또 10월2일 LA한인의류협회 윤천욱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섬산련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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