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원천기술개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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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산기평, 2010 섬유스트림 기술수요 조사

전년비 124% 증가한 332건

섬유·패션업계가 섬유·패션 원천기술개발 경쟁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2007년 첫 시작한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섬유·패션업계의 과제 개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0년도 섬유스트림간 협력사업기술 수요조사 결과 지난해 148건 보다 124% 증가한 332건으로 집계됐다. 2010년도 기술 수요조사는 지난 8월17일부터 9월17일까지 한 달간 이뤄졌다.


기술 수요조사 결과 섬유스트림 분야 중 △산업용 섬유 96건 △생활용 섬유 111건 △의류용 섬유 68건 △타기능 융합 33건 등 총 308건으로 조사됐다.


또 패션스트림 분야는 △의류용 섬유 22건 △생활용 섬유 1건 △타기능 융합 1건 등 총 24건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된 기술 수요는 2010년도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 지정과제 도출 및 정부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2007년 물꼬를 튼 섬유스트림간 협력기술개발사업은 첫 해 10건에 74억 원, 2008년 24건 169억 원, 2009년 34건 267억 원 등 3년 간 총 510억 원에 이르는 정부의 R&D 자금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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