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브랜드하우스’ 비전 일환
LG패션(대표 구본걸)이 2015년 한국 대표 ‘브랜드하우스’ 기업 실현을 위한 비전의 일환으로 종합매장 BI를 ‘LF 콜렉트’로 정하고 매장 리뉴얼을 단행, 새로운 복합패션문화 공간을 제안한다.
이번 BI변경은 그동안 브랜드명이 없던 종합매장에 BI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매장 자체를 브랜드화 하려는 ‘브랜드 중심 경영’의 일환이다.
‘LF 콜렉트’는 ‘라이프 인 퓨쳐 (Life in Future)’의 약자로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미래가치를 위해 자신을 가꾸는 소비자’를 위해 LG패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패션문화 공간이다.
‘LF 콜렉트’는 LG패션의 브랜드를 독립된 공간에 배치해 개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함은 물론 브랜드 구역 간을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으로 연결, 고객의 자연스런 동선을 확보하고 매장 전체의 통일성을 강조했다. 또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전면간판으로 세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LG패션은 ‘마에스트로’ ‘헤지스’ 등 자체 브랜드 집중 육성을 통해 1000억 원대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영국 심슨사로부터 도입한 ‘닥스’는 국내 패션 역사상 가장 성공한 라이센스 브랜드로 키워냈다.
2015년 100억 원 이상의 메가 브랜드 10개 이상을 보유로 고객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브랜드하우스’를 목표로 브랜드 중심의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LG패션 오규식 부사장은 “LG패션 종합매장에 브랜드를 입혀 단순히 LG패션에 속한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종합매장 브랜드인 ‘LF 콜렉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 오픈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LG패션은 서울 청담동 ‘LF 콜렉트’ 보담프라자점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 70여 개 종합매장을 ‘LF 콜렉트’로 오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