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이잗’ 안착…‘제이제이 지고트’ 런칭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이 기존 브랜드의 안정세에 힘입어 리뉴얼 브랜드 ‘아이잗컬렉션’과 새로 런칭하는 ‘제이제이 지고트(JJ JIGOTT)’를 선보여 메가 패션그룹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런칭한 바바패션의 대표적 브랜드 ‘더아이잗’이 빠른 매출 안정세를 보이며 매출신장에 가속을 보이고 있다. 김포공항점, W몰점, 문정 모즈점 등에서 월 평균 1억 원 이상의 매출로 확고한 입지를 굳히며 10월 현재 이미 100억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현재 35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더아이잗’은 올해 160억 원 달성이 무난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바바패션은 기존의 틀을 깨고 브랜드 혁신의 새로운 마켓선점을 위한 대대적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골드미스를 타겟으로 중저가 브랜드와 차별화한 캐릭터 브랜드로 리뉴얼한 ‘아이잗컬렉션’을 기존의 ‘아이잗바바’와 이원화시켜 전개하는 것. 수입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도록 목적구매에 적합한 수트를 캐주얼 코디로 연결되도록 믹스매치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2010 F/W에 매스밸류마켓 타겟의 신규 여성복 브랜드 ‘제이제이 지고트’를 런칭한다. ‘제이제이 지고트’는 ‘지고트’의 페미닌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면서, 모던함과 여성스러움의 믹스매치로 보다 영 해진 룩이 주를 이룬다. 이 사업부는 ‘지고트’ 기획실을 맡고 있던 조영훈 차장이 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하며 디자인실은 오는 11월부터 구성돼 본격적인 런칭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제 5브랜드 런칭으로 바바패션은 ‘아이잗바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 ‘더아이잗’ ‘제이제이 지고트’를 보유하게 되며, 메가패션 그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