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 27일 주총
방림(대표 서재희)은 지난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58억3782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하고 27일 정기주총을 개최키로 했다.
매출액은 1708억6168만6000원으로 14.9%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22억8134만2000원으로 90.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부터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기가 극심한 불황 속에 환율급등에 따른 수입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매출원가상승, 극심한 내수침체로 인해 판매 부진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대·내외적인 급속한 실물경제의 악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신규거래선 개척과 기존거래선에 대한 밀착 영업 등의 노력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매출액 증가로 전기보다 약 15%, 금액으로 221억 원 증가한 1708억 원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54억 원의 적자에서 전환한 58억 원의 흑자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림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영업흑자를 지속하기 위해 각 부문,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해외 지사의 영업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바이어를 찾아 직수출 비중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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