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시장 진출…자켓 돋보여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이 내년 S/S에 여성 컨템퍼러리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더아이잗컬렉션’을 런칭한다. ‘아이잗바바’ 브랜드 내에서 선보였던 ‘더아이잗컬렉션’을 단독 브랜드로 런칭하는 것.
‘더아이잗컬렉션’은 ‘아이잗바바’를 더욱 업그레이드 해 다양화된 소비자의 테이스트를 맞춘다. 특히 20대 감성의 골드미스를 타겟으로 지적이면서도 자기계발에 투자할 줄 아는 구매력 있는 여성층을 겨냥해 온타임(On time), 오프타임(Off time), 스페셜 오케이션(Special Occasion)의 3가지 컨셉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온타임은 포멀하면서도 엣지있는 시크 라인으로 비즈니스에 적합한 룩을 선보이며 오프타임은 고급스런 세미 캐주얼로 데이 룩이지만 스트릿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스페셜 오케이션은 칵테일 드레스가 연상되는 과감하면서도 섹시함을 강조한, 특별한 날을 위한 스페셜 라인이다. 정장 위주의 심플함 속에 화려함을 선보이는 것. 또 ‘더아이잗컬렉션’은 단품 아이템을 통한 다양한 크로스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컬러나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디테일 절개 라인 및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자켓 등이 눈에 띈다. 소재의 고급화와 실용성 보강으로 명품을 지향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다양한 가격 구성의 멀티 프라이스 정책을 구현하는 것. 자켓이 50만~90만 원선, 코트가 70만~120만 원선, 원피스가 50만~120만 원선, 스커트&팬츠가 30만~50만 원선, 블라우스&니트가 20만~60만 원선이다. ‘더아이잗컬렉션’은 백화점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6~7개로 시작해 총 20개 매장에서 160억 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