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제품 발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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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사 ‘복합교직물’ 공개

대구경북섬유산업
신문화창조협의회

대구경북섬유산업 신문화창조 협의회(회장 이춘식,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가 하반기 개발 제품을 12월9일 2층 국제회의장에서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했다. 울 교직과 고밀도 의류용 자카드를 공개한 매일상선은 제품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초박지 전문기업인 보광은 초경량 스트레치 윈드-브레이크 제품을 내놓아 터치와 외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이 제품은 20%대의 고 신축성과 41g~46g(야드)의 초경량이 특징이다. 이밖에 N/P스트레치 복합교직물(은솔텍스타일), 폴리에스터의 레이온 라이크 소재와 잠재 권축사, 나일론의 복합교직물(신풍섬유),텐셀과 자연섬유 교직물( 영원코포레이션)이 공개됐다.

협의회는 이들 5개 사 창조제품 발표회를 통해 올 한해 성과물 발표를 마감했으며 현재 완료됐거나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개발성과물은 내년 2월경 발표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1월 모방과 카피를 방지하고 섬유 신문화를 창조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결성된 순수민간 개발단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대 업계 지원 사업으로 애로공통기술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6개 업체로 회원을 가동해오다 올해 신흥 등 7개사가 신규회원으로 가입, 총 23개 회원사로 늘어났다. 신규 회원사는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회원사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창조섬유에 대해 지적재산권 등록과 창조섬유인증 및 입체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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