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마케팅센터(회장 이동수, 본부장 문현우)가 9월 현재 전년 대비 23%의 높은 거래증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센터는 연말까지 90억~100억 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최소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증가를 달성할 전망이다.
센터는 지난해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었다. 이 같은 매출급신장세는 연간 12회에 달하는 수주상담회 개최로 국내 대형브랜드와의 거래를 확대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NOW IN DAEGU’라는 수요자와 공급자의 맞춤형 브랜드 수주전을 기획, 연간 2회 개최함으로써 매출을 견인했다.
센터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09년 사업평가회’를 갖고 브랜드 수주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현우 본부장은 “앞으로의 과제로 마케팅과 제품차별화가 관건”이라며 “회원사와 연계한 상품기획 컨설팅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리딩브랜드 집중과 유니폼 시장의 진입확대를 통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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