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대표 이영규)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박근후 박사가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됐다.
박근후 책임연구원<사진>은 지난 2004년 프랑스 릴과학기술대학교(University of Sciences and technologies of Lille, France)재학 시절 발표한 ‘폴리에스터 섬유 염색공정 자동화 모델’에 관한 박사논문 연구결과가 ‘저널 오브 컬러레이션 테크놀로지(Journal of Coloration Technology)’등 저명한 국제과학학술지에 소개돼, 염색공정 자동화에 필요한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등 연구업적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웰크론 측은 밝혔다.
‘폴리에스터 섬유 염색공정 자동화 모델’은 섬유의 종류, 온도, 시간, 농도, 목표색상, 염료 종류 등 수많은 변수들을 데이터베이스화시킨 수학적인 모델로서 디지털 자동화 염색공정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그 동안 염색기술자의 경험에 의존해오던 염색공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염색공정의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키고, 염색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요구하는 정확한 색상구현에 활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박근후 책임연구원은 “화학섬유의 염색공정은 작업자의 숙련도에 지나치게 의존해왔다”고 지적하고 “자동화를 통해 염색공정을 표준화시킴으로써 어떤 조건에서도 동일한 염색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폴리에스터계 뿐만 아니라, 섬유 전반에 걸친 염색공정 자동화 모델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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