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옛 명성 재 탈환 선발대
지난 한 해를 생각해보면 우리들의 기대와는 달리 세계경제 위기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산업이 아직까지 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올해에도 긍정적인 경제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하지만 한·인도, 한·EU FTA 타결로 인한 섬유업종의 수출증대와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등 섬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많은 호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뿐 만아니라 섬유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을 위한 슈퍼소재 융합 제품 산업화 사업이 시작됩니다.
새로운 사업과 체제에 발 맞추어 연구소 내부에서도 조직개편을 계획하였고, 이번 이사회에 공식 승인을 얻었습니다. 모든 연구소 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는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위기가 곧 기회다”란 말이 있듯이 우리 연구소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전 세계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에 국내 핵심 주력 산업이였던 섬유산업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국내 섬유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첨단 고기능섬유와 IT, NT, BT 등 타산업과 융합제품 산업화 기술의 육성 및 고부가가치 의류형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선진국형 섬유산업으로 전환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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