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 40주년 한결같이 ‘신스 유’
뱅뱅 40주년 한결같이 ‘신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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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기아대책 나눔 스타 도네이션 바자회 화제

‘뱅뱅’이 런칭 40주년을 맞아 통큰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뱅뱅’ 강남 본사에서 뱅뱅어패럴과 행복한나눔 재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뜻 깊은 브랜드 런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웜 유어 하트(Warm Your Heart!)’ 테마의 스타 도네이션 형태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진과 MC딩동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뱅뱅그룹 권종열 회장, 행복한나눔 재단 고은아 이사장, 대홍기획 최종원 사장 등과 탤런트 김정화, 개그맨 윤택, 김형인 등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 주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뱅뱅그룹 권종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 시기에 몸이 너무 추워서 마음까
지 얼어버리는 분들이 있다. 이번 도네이션을 통해 그분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자회에 앞서 16인의 연예인들이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청바지 전문 브랜드에서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토탈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한 ‘뱅뱅’의 다양한 의류를 표현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이민호, 한지혜, 신성우, 오만석, 장신영,
김영호, 고창석, 이민우, 전미선, 김민희, 정의철, 이장우, 궉채이 등의 연기자는 물론 윤택, 안영미, 정경미 등의 개그맨들까지 평소 패션 화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연예인들이 함께한 이색적인 촬영 현장이었다. 이들의 모델료와 화보에 선보인 ‘뱅뱅’의 겨울 상품의 수익금의 일부는 기아대책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 및 빈곤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화보 촬영에서 16인의 연예인들이 입었던 옷은 이번 바자회 현장에서 판매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개그맨 윤택이 화보 촬영 시 입고 찍었던 오리털 점퍼는 케이비알에스테이트 유정호 사장에게 20만 원에 낙찰됐다. 이 낙찰자는 제품을 재기부하는 따뜻함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귀감이 됐다.
한편 지난 1970년, 평화시장 한 켠에서 ‘뱅뱅’의 청바지가 태어난지 올해로 40년이 됐다. ‘뱅뱅’은 40주년을 기념해 40년 전 권종열 회장이 생각하고 그 동안 지켜온 신념을 ‘신스 유(since you)’ 라는 슬로건으로 광고에 담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홍영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1. 지난 17일 ‘뱅뱅’ 런칭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눔바자회 ‘웜 유어 하트(Warm your Heart)’가 열렸다. 2. ‘뱅뱅’은 이날 행복나눔 재단에 국내 빈곤아동가정 겨울 난방비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탤런트 김정화, 권종열 회장, 고은아 이사장. 3. 관계자와 스타들이 행사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4. (왼쪽부터) 대홍기획 최종원 사장과 권종열 회장, 탤런트 김정화, 행복나눔 고은아 이사장이 일일 판매 도움이로 고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5~6. 스타 도네이션 화보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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