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레더시스템 조합 15개사 참여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무역관과 이탈리아 레더 시스템(Italian Leather System) 조합이 오는 23일 이탈리아 가죽 전시회 ‘아츠 앤 태너리(Arts & Tannery)’를 개최한다. 서소문동 올리브타워 20층 오펠리스 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뉴펠리(NEW PELLI)’, ‘산로렌조(SANLORENZO)’ 등 이탈리아 레더 시스템 조합 회원 15개 사가 참여해 국내 관계자들에게 아시아 시장을 위한 ‘2011/12 F/W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레더 시스템 조합은 토스카나 지역에서 활동 중인 피혁 업체들로 클라이언트에게 유니크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류, 잡화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레더 소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다가올 패션 시즌의 미학적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011년을 겨냥한 ‘최신 가죽 트렌드 설명회’도 당일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에 걸쳐 두 번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석하려면 www.artsandtannery.com을 통해 오늘(22일)까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참가한 업체들에게 비디오 트렌드 CD-Rom과 컬러 카드 북이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