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프린트 과시
LG패션(대표 구본걸)이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LEONARD)’가 지난 11월16일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1 S/S 패션쇼를 개최했다. ‘레오나드’는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의 철저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특유의 독창적인 프린트 기법이 특징으로 실크 저지(Silk Jersey) 원피스가 대표 아이템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하늘거리는 실루엣과 대담하고 에스닉한 콥틱 패턴의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를 선보여 여성의 우아함을 부여했다. 강렬한 터키 블루를 시작으로 인디언 핑크, 라이트 퍼플, 은은한 레몬옐로우 등 다채로운 색감이 캣워크를 수놓았으며 대미를 장식한 롱 드레스의 향연으로 화려하면서도 럭셔리한 감성을 강조했다.
‘레오나드’는 지난 1958년 런칭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부유층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번 패션쇼에는 ‘레오나드’의 글로벌 CEO인 다니엘 트리부이야(DANIEL TRIBUILLARD)회장과 그의 딸이자 제너럴 디렉터인 나탈리 트리부이야(Nathalie TRIBOUILLARD)가 참석 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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