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는 이란 무역진흥기관(TPO) 발표를 인용, 이란 정부가 수입관리 방안으로 수입 물품에 대한 부가세를 2배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란 재정경제부는 사치품 및 불필요 품목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6%로 늘리는 방안을 제기했고 의회 대표에 의해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세 인상은 제5차 경제개발계획(’10~’15) 기간에 이행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조치로 우리 수출기업 마진이 감소할 수 있고 추가적 수입관리 방안 추진으로 애로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사항에 대한 우리 업체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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