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오가게’ MOU 체결
온·오프라인 절대 강자가 힘을 합친다. 두산타워(대표 이승범)가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의 온라인 패션 트렌드 쇼핑몰 오가게와 두타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두타는 오가게 측에 오프라인 쇼핑몰의 운영 노하우와 온라인 입점 매장들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돕는다. 오가게는 사이트 내에 두타 전문관을 제공해 두타 측에서 제공한 디자이너 및 자체 생산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촬영, 등록 및 운영, 회원관리, 판매 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양사가 공동으로 글로벌 제휴를 통한 일본, 중국의 진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공동 운영, 디자이너 공동 브랜드 개발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타 이승범 대표는 “오가게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경험과 성공적인 운영을 검증 받은 사이트로 이번 제휴를 통해 두타 입점 매장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타는 향후 일본, 중국 등 해외 온라인 시장도 공략해 입점 매장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두타 브랜드 가치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타는 연인원 2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적 패션전문점이며, 오가게는 회원수 290만 명, 일평균 방문객 35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패션 분야 랭킹 1위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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