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페니 1.2% Down, 로즈스토어 7% Up
작년에 이어 올해도 JC페니와 로즈스토어 매출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JC페니는 올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반면 로즈스토어는 7% 증가한 4억1100만 달러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JC페니 매출 감소는 불리했던 날씨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든 재고 판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적으로 큰 편차를 보여 북동부와 남동부에 비해 남서부와 북서부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북동과 남동부는 1월 한달 내내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매출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여성복과 액세서리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리즈클레이본과 뷰티샵 브랜드인 세포라(sephora) 매출이 지속적으로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세포라는 고객들에게 스타일과 가치를 부여하는 핵심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스토어는 1월 매출 호조 영향으로 지난 52주간 매출이 전년도 71억8400만 달러를 약 10% 상회한 78억66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마이클(Michael Balmuth) 부사장은 “올 1월과 지난 4분기 매출은 기대치를 뛰어 넘는 수준이었다”며 “플로리다와 남서부 매출이 최고 성적을 냈고 아동복과 드레스 부문도 최고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보 제공=트렌드포스트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