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지난 12일까지 자사 8개 기획 프로그램들의 진행자들이 프로그램을 서로 바꿔 진행하는 ‘패밀리위크’를 개최했다. TV홈쇼핑들이 기획 프로그램들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최근 신선하지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어 CJ오쇼핑이 새로운 대안으로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또 2008년 말부터 방송을 시작한 기획 프로그램들에 대해 CJ오쇼핑은 3월 초부터 진행될 대대적 리뉴얼을 앞두고 ‘예고편’ 성격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일 온에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우종완, 탤런트 김은혜가 <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며, 그 외 다수 프로그램에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의사 표진인 부부 등이 출연해 맛깔난 진행이 펼쳐졌다.
CJ오쇼핑 방송제작팀 곽재우 팀장은 “오는 3월 새로운 변신을 앞두고 고객 보은 차원의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라며 “새롭게 탄생할 시즌2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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